"140원 오르면 최저임금 1만원" 내년에는 과연

제주방송 정용기 2024. 5. 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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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내일(14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올해 시간당 9,860원인 최저임금이 내년에는 1만 원을 넘을지 주목됩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어설지 여부입니다.

올해 최저임금에서 1.4% 정도 140원 이상만 올라도 1만 원이 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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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최저임금위원회 내일 임기 시작
내년도 최저임금 1만원 넘을지 관심사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내일(14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올해 시간당 9,860원인 최저임금이 내년에는 1만 원을 넘을지 주목됩니다.

오늘(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신규 위원 26명이 위촉됐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어설지 여부입니다.

지난해 심의에서도 1만원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지만 표결 끝에 인상률이 2.5% 결정돼 1만 원을 넘지 못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에서 1.4% 정도 140원 이상만 올라도 1만 원이 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노동계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6%에 달하는 점 등을 앞세워 1만 원을 넘는 안을 요구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경영계는 영세사업주 경영난 등을 내세워 업종별로 최저임금 차등이 필요하다고 꾸준히 강조해 오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지난해 첫 요구안으로 최저임금 동결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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