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시정 활동 참여하고 동백전 받으세요"

이동민 기자 2024. 5. 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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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을 신청한 후, 적립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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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만 18~39세 청년 대상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초 참여 신청만 해도 1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시는 ▲청년지(G)대 홍보(시 청년 정책 사업 게시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청년공간 방문 및 후기 작성 ▲시 주관 교육·설명회·토론회(포럼) 참여 및 후기 작성 시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직속 기관, 사업소 포함)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산청년센터 등 시와 구·군의 청년공간(총 26곳)을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 후, 공간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4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에 대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며(최대 5만 마일리지), 봉사활동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을 신청한 후, 적립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최초 동백전 포인트 전환은 3만 마일리지 이상 적립한 경우 가능하며, 이후에는 1만 마일리지 단위로 포인트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지급된 포인트는 부산시 내 동백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을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산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제도에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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