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뉴진스님 근황 "아이돌 대접, 어깨 무겁다..법명 뜻은"

김소연 기자 2024. 5. 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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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진스님' 캐릭터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윤성호가 JTBC에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부캐' 뉴진스님으로 활약 중인 윤성호가 뉴스룸에 출연, 안나경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뉴스에 출연한 윤성호는 뉴진스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해 "많은 사람이 그렇게 즐거워하고 호응해 주고 기뻐해 줄지는 몰랐다"라며 "솔직히 어깨는 무겁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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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 인터뷰/사진=jtbc 캡처

화제의 '뉴진스님' 캐릭터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윤성호가 JTBC에 인터뷰에 출연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부캐' 뉴진스님으로 활약 중인 윤성호가 뉴스룸에 출연, 안나경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뉴스에 출연한 윤성호는 뉴진스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해 "많은 사람이 그렇게 즐거워하고 호응해 주고 기뻐해 줄지는 몰랐다"라며 "솔직히 어깨는 무겁다"라고 말했다.

법명 '뉴진스님'은 새롭다는 뜻의 'NEW'와 한자 나아갈 진(進)'을 더해 '새롭게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불교계에서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걸로 된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근엄했던 종교행사에서 '부처핸섬', '번뇌의 고통을 날려버리는 춤' 등을 선보인 것에 대해 걱정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걱정 안 했다"라며 "(불교계에서) 불러줬기 때문에 불교가 점점 새롭게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님이 염주와 헤드셋을 선물받는 장면/사진=jtbc 뉴스룸 캡처

또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아이돌 대접을 받고 있고, 한국 조계종 측에서 헤드셋과 염주를 선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성호는 "한국 불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총무원장 스님께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는 큰 역할은 아니고 사람을 좀 끌어모으는 것"이라며 "나머지는 법력이 높으신 우리 큰 스님이나 스님들께서 전법을 좀 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코미디언으로서 앞으로 목표에 대해 "따로 없다"면서 "그냥 흘러가는 것이고 살다 보면 알아서 다 살아진다. 걱정하지 마라."라는 스님처럼 해탈한 느낌의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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