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에 산 건물이 100억으로"…임하룡, 한달 용돈만 '2억'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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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하룡이 수백억원에 이르는 재력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데뷔 46년 차 코미디 대부 임하룡이 출연했다.
임하룡은 1991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건물을 4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에 출연진은 "그 당시 월급이 100만원, 아파트가 3000만원이었다. 1000만원이면 2억, 5000만원이면 10억 정도 된다"며 임하룡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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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임하룡이 수백억원에 이르는 재력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데뷔 46년 차 코미디 대부 임하룡이 출연했다.
MC 박명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서경석, 김효진과 함께 임하룡을 찾았다. 박명수는 임하룡과 만나자마자 "형님 압구정에 건물 있지 않냐. 많이 올랐냐"며 '건물 근황'부터 물었다.
임하룡은 1991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건물을 4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 건물은 지가 상승 등으로 현재 최소 10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석은 "하룡 형님이 우리 개그맨들의 롤모델이다. 우리 장르 최초의 건물주 아니냐"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임하룡은 자신의 전성기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 수입보다 행사 수입이 훨씬 많았다며 "행사 사회는 회당 300만~600만원. 광고비는 해태 1년 전속 계약을 해 5000만원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1988년엔 월 1000만원씩 용돈으로 썼다. 그때는 뭐 운전기사가 있어 봉급도 줬다. 모든 게 그 정도 나갔다"고 회상했다. 이에 출연진은 "그 당시 월급이 100만원, 아파트가 3000만원이었다. 1000만원이면 2억, 5000만원이면 10억 정도 된다"며 임하룡을 치켜세웠다.
김숙은 "저 기억난다. 임하룡 선배님 차가 엄청 좋은 차였고 그 당시 카폰이 있었다. 후배들은 어디 나눠서 회식 자리 갈 때 임하룡 선배님 차를 타고 싶어 했다"고 떠올렸다.
박명수도 "나도 기억나는데 그 차가 S클래스였다. 더 예쁘다. 오면 안에 카폰 딱 들고, 진짜 우리 꿈, 로망이었다"고 공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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