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최강 태양 폭풍에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 관찰

정슬기 아나운서 2024. 5. 13. 07: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21년 만의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지난 주말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남미에서도 밤하늘이 알록달록하게 물드는 오로라가 관측됐습니다.

형형색색 신비로운 모습의 오로라가 밤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전 세계에서 펼쳐진 오로라 우주쇼인데요.

통상 북위 60도 이상인 고위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가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중위도 지역은 물론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 남반구에서도 관측됐는데요.

강력한 태양 폭풍이 일면서 전 세계 여러 곳에서 이례적으로 오로라를 볼 수 있었던 겁니다.

태양풍 일부가 지구 대기권의 자기장과 충돌하면서 빛을 내는 오로라는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미쳐 통신과 위성 교란, 전력망 등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미국 해양대기청은 폭풍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G5' 경보를 발령했지만 당초 우려됐던 심각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7691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