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신동엽 대마초 하차 '세 친구' 대타 투입 대박"

손정빈 기자 2024. 5. 13. 0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다훈이 히트작 '세 친구'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게 신동엽 덕분이었다고 했다.

신동엽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 잘되면서 같이 했던 제작진이 그대로 모여서 성인 시트콤을 하자고 했던 게 '세 친구'였다"며 "캐스팅도 다 된 상태였다. 그런데 촬영 며칠 전 그 일이 벌어졌다. 모두에게 미안했는데, 다훈이 형이 나 대신 합류해 그게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윤다훈이 히트작 '세 친구'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게 신동엽 덕분이었다고 했다.

윤다훈은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과 함께 대화하며 2000년대 초 큰 인기를 모은 시트콤 '세 친구' 캐스팅 뒷이야기에 대해 얘기했다. 윤다훈은 "원래 세 친구의 친구 역할로 캐스팅 됐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엽이가 작품을 못하게 되면서 세 친구 중 한 명이 됐다"고 했다. 윤다훈이 말한 신동엽의 피치 못할 사정은 대마초 사건을 뜻한다. 신동엽은 1998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이듬해 12월 구속돼 처벌 받은 전력이 있다.

신동엽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 잘되면서 같이 했던 제작진이 그대로 모여서 성인 시트콤을 하자고 했던 게 '세 친구'였다"며 "캐스팅도 다 된 상태였다. 그런데 촬영 며칠 전 그 일이 벌어졌다. 모두에게 미안했는데, 다훈이 형이 나 대신 합류해 그게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이 술 마실 때 애매하게 '미안한데 고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