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굿네이버스 기탁금 5억원으로 취약계층 학생에 장학금 지원

남해인 기자 2024. 5.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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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로부터 '사랑의 장학금' 5억 원을 기탁받는다.

13일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 '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1543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하는 '희망장학금' 사업과 주말 조식 지원 사업, 위기 가정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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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 세 번째)이 2023년 4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으로부터 교육복지사업을 위한 기탁금 4억6800만원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로부터 '사랑의 장학금' 5억 원을 기탁받는다. 기탁금은 교육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13일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 '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김 사무총장은 기탁금 5억 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한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1543명에게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하는 '희망장학금' 사업과 주말 조식 지원 사업, 위기 가정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해왔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복지에 매년 힘써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교육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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