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축구장서 꽈당 굴욕, 안정환 “공 베고 자면 잠 잘 와”(뭉찬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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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거 이재성이 미끄러운 풋살화 탓에 굴욕을 당했다.

5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30회에서는 7년 차 분데스리거 이재성과 함께하는 코리안 분데스리거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때 "신발이 미끄러워서 다칠 텐데"라며 축구화가 아닌 풋살화를 신은 이재성을 걱정했다.

이재성이 "그래도 한번 해볼게요"라고 해도 안정환은 "위험한데"라며 걱정을 지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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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3’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분데스리거 이재성이 미끄러운 풋살화 탓에 굴욕을 당했다.

5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3'(이하 '뭉찬3') 30회에서는 7년 차 분데스리거 이재성과 함께하는 코리안 분데스리거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성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탈압박 훈련을 도왔다. 이재성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상대로 탈압박을 보여주기로 했다.

안정환은 이때 "신발이 미끄러워서 다칠 텐데"라며 축구화가 아닌 풋살화를 신은 이재성을 걱정했다. 이재성이 "그래도 한번 해볼게요"라고 해도 안정환은 "위험한데"라며 걱정을 지우지 못했다.

이후 안정환의 걱정대로 허민호를 상대로 현란한 헛다리를 보여주던 이재성이 골대를 향해 달려가다가 미끄러져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민망함에 웃으며 "파울 아니에요 이거?"라며 허민호의 반칙을 주장하는 이재성. 이재성을 건드리지도 않았던 허민호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만은 이런 이재성을 향해 "예능 프로인지 아시네. 거기 누워있으면 진짜 예능인데"라며 깨알 예능 코칭을 했고, 이대훈 등 어쩌다벤져스는 "하나 건졌다"고 장난치며 민망함을 달래줬다. 안정환, 김남일도 "공 베고 자면 잠 잘 와", "재성아 예능감 있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후 안정화은 다시 "신발이 안돼"라며 풋살화를 지적했다. 이에 어쩌다벤져스가 먼저 나서 이재성의 발 사이즈를 묻고 신발을 바꿔줬다. 덕분에 딱 맞은 축구화를 착용한 이재성에게 김성주는 "이제 안 웃기셔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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