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식이‥” 환희, 사촌 이장우 탓 20년만 정장 입고 윈드밀(송스틸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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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환희가 사촌동생 이장우 탓에 20여년 만에 윈드밀을 돌게 됐다.

이날 기습 스틸러로 등장한 김에 사촌형 환희의 무대를 좀 더 보고 가기로 한 이장우는 하이키의 도전에 방어전에 나선 환희의 'Sea Of Love' 무대를 보더니 "2002년 생각도 난다. 옛날엔 형이 윈드밀을 돈다"며 18세 환희를 소환했다.

급기야 객석에서 "보여줘! 보여줘!"라고 외치기 시작하자 환희는 결국 20여년 만에 정장을 입고 냅다 윈드밀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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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송스틸러’ 캡처
MBC ‘송스틸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환희가 사촌동생 이장우 탓에 20여년 만에 윈드밀을 돌게 됐다.

5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송스틸러' 2회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기습 스틸러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기습 스틸러로 등장한 김에 사촌형 환희의 무대를 좀 더 보고 가기로 한 이장우는 하이키의 도전에 방어전에 나선 환희의 'Sea Of Love' 무대를 보더니 "2002년 생각도 난다. 옛날엔 형이 윈드밀을 돈다"며 18세 환희를 소환했다. 이장우는 "안되겠지 형?"이라며 자연스럽게 윈드밀 분위기를 형성했다.

환희는 "저 자식이…"라며 분노했지만, 이장우는 몰아가는 분위기에 "여기서요? 갑자기?"라며 잔뜩 당황한 환희를 낄낄 웃으며 마냥 재미있게 바라봤다.

급기야 객석에서 "보여줘! 보여줘!"라고 외치기 시작하자 환희는 결국 20여년 만에 정장을 입고 냅다 윈드밀을 돌았다. 여전히 건재한 환희 풍차에 모두가 입을 떡 벌린 가운데, 풍차 작동인 이장우는 그저 흐뭇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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