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X홍현희도 두려운 경력단절, 출산 한달만 초고속 복귀 (슈돌)[어제TV]

장예솔 2024. 5.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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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출산 한 달만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제이쓴과 준범은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한 박슬기 집을 찾았다.

박슬기는 출산을 한 달 앞둔 만삭에도 제이쓴 가족과 썰매장을 다녀왔던 바.

박슬기는 "소예 출산할 때도 '내가 방송 복귀를 못 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많았다"며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 제이쓴은 "현희도 그랬다"며 준범을 낳은 후 50일 만에 초고속 복귀한 아내 홍현희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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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출산 한 달만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를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제이쓴과 아들 준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이쓴과 준범은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한 박슬기 집을 찾았다. 홍현희가 직접 끓인 전복 미역국을 선물한 제이쓴은 "두 번째 아기 천사를 만나러 왔다. 만삭 때도 농장을 가거나 썰매를 타면서 공동 육아를 하지 않았나. 갑자기 아기가 떡하니 나와서 너무 신기하고 감회가 새롭더라"며 박슬기 가족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6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두고 있던 박슬기는 지난 3월 11일 둘째 딸 리예를 출산했다. 태어난 지 45일 된 리예는 큰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제이쓴은 "소예와 너무 닮았다"며 놀라워했고, 준범은 아직 아기가 낯선 듯 다가가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직접 동생 리예를 소개하던 4살 소예는 "셋 중에서 준범이가 리예보다 형님이다"며 확실한 서열 정리로 똑 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박슬기는 "소예가 리예를 놀아 주기에는 너무 어린데 준범이는 잘 놀아준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소예는 준범과 놀던 중 리예의 우는 소리가 들리자 "울음 뚝", "준범 형님이 시끄럽대"라며 카리스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출산을 한 달 앞둔 만삭에도 제이쓴 가족과 썰매장을 다녀왔던 바. 박슬기는 "출산 전까지 컨디션이 계속 좋았다. 사실 리예가 뱃속에서 거꾸로 있었다. 소예가 제왕절개로 태어나 둘째 때는 브이백(과거 제왕절개했던 산모가 자연 분만을 시도하는 것)을 해보려고 했다. 위험하긴 한데 4년이 지나면 수술 부위가 아물어서 괜찮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결국 제왕절개를 선택한 박슬기는 리예를 빨리 보고 싶어 하반신 마취만 했다며 "수술 도구가 움직이는 소리부터 아기가 몸에서 빠져나오는 과정까지 전부 느꼈다"고 출산기를 전했다. 박슬기의 남편은 "조리원 퇴소하고 바로 아이돌 쇼케이스 진행하러 갔다"며 한 달 만에 본업에 복귀한 박슬기를 안타까워했다.

박슬기가 서둘러 복귀한 이유는 무엇일까. 박슬기는 "소예 출산할 때도 '내가 방송 복귀를 못 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많았다"며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 제이쓴은 "현희도 그랬다"며 준범을 낳은 후 50일 만에 초고속 복귀한 아내 홍현희를 떠올렸다. 박슬기는 "한 시간 진행하고 나니까 스스로가 뿌듯하더라. 아직 나를 찾아주는 곳이 있구나"라며 복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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