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언니 허송연 “전현무 덕에 성악→아나운서 전향”(복면가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1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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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허영지의 언니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 진로를 방송쪽으로 바꾸게 된 계기로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날 '스모크 통닭'에게 패배해 얼굴을 공개한 '크리스피 통삽겹'의 정체는 걸그룹 카라 허영지와 똑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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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카라 허영지의 언니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 진로를 방송쪽으로 바꾸게 된 계기로 전현무를 언급했다.

5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0회에서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9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한 8명의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스모크 통닭'에게 패배해 얼굴을 공개한 '크리스피 통삽겹'의 정체는 걸그룹 카라 허영지와 똑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이었다.

허송연은 "동생이랑 진짜 똑 닮았다"는 MC 김성주의 말에 "제가 좀 더 괜찮죠?"라고 너스레, 노래 실력이 대단하지만 애드리브가 아쉬웠다는 평가에 "말할 애드리브만 생각하고 와서"라고 답하며 동생 못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어 "성악을 전공했다보니 노래를 잘할 거라고 기대하시는데 제가 성악을 그렇게 잘했더라면 세계적인 프리마돈나가 됐을 텐데 그런 기대는 다 깨부수러 나왔다"고 '복면가왕' 출연 목적을 전했다.

허송연은 아나운서로 전향한 계기를 묻자 "제가 워낙 말하는 걸 좋아하고 학창시절 방송부를 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가 됐는데 '대학원을 갈까, 유학을 갈까'라고 고민할 때 제 동생 영지와 현무 오빠가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 (전현무에게) 진로 상담을 받아보니 '너 이런 쪽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아'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방송 쪽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자매들의 출중한 노래 실력에 대해선 "원래 제 어릴 때 별명이 허보아라고, 털기춤도 추고 했다. 그때 끼를 다 쏟아부었나보다. 제 동생이 훨씬 더 춤선도 예쁘고 노래도 잘한다"고 토로했다. 허송연은 나서서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을 보여줬는데 김구라는 "언니가 저 정도면 됐지 뭐"라고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송연은 허영지에 대해선 "같이 살기도 한데 연락도 제일 많이 하고 가장 친한 친구다. 얼마 전 2년하고 재계약 해서 3년 차가 됐다. 월세로 살고 있다"며 우애를 자랑했다.

다만 부모님이 결혼은 언제 하냐고 걱정하신다며 "저도 바라고 있다"고 분명히 밝힌 허송연은 "만약 우리 결혼을 못하게 되더라도 같이 재미있게 알콩달콩 엄마 아빠랑 반려견들과 살자"고 허영지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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