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2년만 ‘런닝맨’ 출연 의리 “뒤통수까지 잘생겨” 유재석도 인정한 대세 [어제TV]

장예솔 2024. 5. 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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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2년 만에 출연한 '런닝맨'에서 유쾌한 활약을 뽐냈다.

5월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우석은 2년 만에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나 변우석은 2년 전 '런닝맨'에 출연해 지석진과 1:1 이름표 뜯기 과외까지 펼쳤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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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변우석이 2년 만에 출연한 '런닝맨'에서 유쾌한 활약을 뽐냈다.

5월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변우석은 2년 만에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대세로 떠오른 바. 변우석의 '런닝맨'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변우석은 교복을 입고 런닝고등학교 학생으로 변신해 등굣길에 나섰다. 식사 등을 이유로 등굣길을 방해하는 엄마와 정체불명 여학생의 직진 고백을 받은 변우석은 갑작스러운 상황극에 "학교에 가야 한다"며 탈출을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여학생은 "사실 나 너 좋아해. 고백을 받아줘"라며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 변우석은 당황하던 것도 잠시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고 고백을 수락했다. 변우석은 1일을 기념해 여학생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었다.

중국집에서 게스트를 기다리던 멤버들은 변우석이 등장하자 "선재야"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하하는 드라마 제목처럼 변우석을 직접 업고 돌아다니면서 "기가 막혀"라는 주접 멘트를 남발해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지석진은 "인상이 너무 좋다. 네가 떴으니까 여기 나오는 것"이라며 변우석을 처음 만난 것처럼 텃세를 부렸다. 그러나 변우석은 2년 전 '런닝맨'에 출연해 지석진과 1:1 이름표 뜯기 과외까지 펼쳤던 바. 이에 지석진은 "그게 너구나"라고 사과하며 급하게 포옹을 나눴다.

변우석을 '청춘스타'라고 칭한 유재석은 "우석이가 떴음에도 불구하고 '런닝맨'에 나와줬다"며 의리를 치켜세웠다. 지석진은 "우석이가 안타까운 게 피부가 핑크빛인데 화면에 전달될까 모르겠다"고 걱정, 유재석은 "옆에 형이 있어서 전달된다"고 받아쳐 지석진을 민망케 했다.

다음 촬영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셔틀버스에 탑승한 멤버들. 하하는 "우석아 여기 앉아"라며 지석진의 전용 자리를 추천했다. 뒤늦게 등장한 지석진은 "이 자리 누가 앉으라고 그랬냐"고 발끈하면서도 "넌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자리"라며 변우석의 팬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191cm 훤칠한 신장을 자랑하는 변우석을 향해 "약간 광수 느낌이 있다"며 놀라워했고, 변우석은 "고등학교 때 별명이 크라우치였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전 축구선수 피터 크라우치 역시 201cm 장신으로 자막에는 "꺽다리상"이라는 멘트가 달려 웃음을 안겼다.

변우석의 뒷자리에 앉아있던 유재석은 "여기 맨날 석진이 형이 앉아있다가 우석이가 앉아있지 않나.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다"며 감탄했다. 반면 지석진의 뒤통수를 보면서는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이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지석진은 "여러 가지로 참 럭셔리하다. 머리숱도 많다"며 변우석의 젊음을 부러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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