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3’ 배아현, 정서주-오유진과 띠동갑 고충 “혼내도 다음날 까먹어” (백반기행)[어제TV]

장예솔 2024. 5. 1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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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아현이 맏언니의 고충을 토로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미스트롯3'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출연해 경상남도 밀양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에 정서주와 오유진은 입을 모아 "저는 혼난 적 없다"며 발뺌했고, 배아현은 "까먹었나 보다. 이 친구들은 아무리 혼내도 다음날 되면 잊어버린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은 '미스트롯3' 진선미인 탓에 여러 방송에서 함께 노래 부를 일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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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배아현이 맏언니의 고충을 토로했다.

5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미스트롯3'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출연해 경상남도 밀양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과 '미스트롯3' 진선미는 소고기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여기까지 왔으니까 오늘은 마음대로 먹어라. 내가 쏘겠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식당 주인은 육회를 서비스로 제공해 세 사람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중학교 3학년인 막내 오유진은 '방송 활동은 언제 시작했냐'는 물음에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방송에 나왔다"고 전했다. 정서주는 '미스트롯3'가 첫 방송이라고. 이에 허영만은 "첫 번에 진이 돼버렸다"며 정서주의 스타성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서주, 오유진과 띠동갑 차이가 나는 배아현은 식사하는 내내 동생들을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아현은 맏언니로서 고충이 많았다며 "같이 팀미션을 진행했는데 한 아이가 사라져서 찾아오면 다른 아이가 사라지더라.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서주와 오유진은 입을 모아 "저는 혼난 적 없다"며 발뺌했고, 배아현은 "까먹었나 보다. 이 친구들은 아무리 혼내도 다음날 되면 잊어버린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들어보니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소소하다"며 세 사람의 우정에 미소를 지었다.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은 '미스트롯3' 진선미인 탓에 여러 방송에서 함께 노래 부를 일이 많다고. 세 사람은 허영만의 요청에 즉석에서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합창했다. 친자매처럼 감미로운 화음에 식당 손님들은 감동한 듯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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