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엄격한 목사 父, 대학교수 남편 데려오니 할렐루야” (미우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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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목사 부친과 대학교수 남편에 대해 말했다.
서장훈은 현재 박정현 남편이 "대학교수"라 말했고, 신동엽은 "8년 동안 알고 지낸 오빠인데 어떻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셈이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좋아하셨냐"고 부친 반응을 질문했다.
박정현은 "기적! 할렐루야! 이런 분위기였다. 축제 분위기가 됐다. 우리 엄마가 제 남편을 처음 보고 했던 말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속으로는 '감사합니다'로 인사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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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목사 부친과 대학교수 남편에 대해 말했다.
5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했다.
서장훈이 “아버지가 목사님인데 굉장히 엄격해서 썸 한 번 타기 힘들었다고?”라고 묻자 박정현은 “정말 너무 엄격해서 사실 학교 다니면서 남자친구가 없었다. 그런데 남자인 친구는 많았다. 오히려 여자친구 보다 남자랑 더 사귀는 스타일이었다. 그때는 집으로 전화하는 시절인데 ‘정현이 있나요?’ 뚝 그냥 끊어버렸다. 남자 목소리만. 대답 없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무 말도 없이 끊었냐. 엄격한 아버님들은 한 마디 했다. 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장훈은 “너 누구야 임마”라고 다른 예시를 들었다. 박정현은 “20대 중반부터 갑자기 (부친의) 태도가 반전되면서 이제 시집갈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태도로 바뀌어 지니까. 제가 마흔 되니까 그것도 포기하시더라”며 부친의 변화를 설명했다.
서장훈은 현재 박정현 남편이 “대학교수”라 말했고, 신동엽은 “8년 동안 알고 지낸 오빠인데 어떻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셈이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좋아하셨냐”고 부친 반응을 질문했다.
박정현은 “기적! 할렐루야! 이런 분위기였다. 축제 분위기가 됐다. 우리 엄마가 제 남편을 처음 보고 했던 말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속으로는 ‘감사합니다’로 인사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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