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가 떨린다"던 이동건, 리즈시절 '장발' 모습 어땠길래? ('미우새')

김수형 2024. 5. 1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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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시트콤 '세 친구' 이후 다시 만난 이동건과 윤다훈이 그려진 가운데, 이동건의 리즈시절 장발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윤다훈은 "나 37세 때"라고 했고,이동건은 20대 초반이었다며 "이미 사랑 받은 후 뒤늦게 들어가, 이의정의 연하 남자친구로 들어갔다"고 했다.

이동건은 "선배님이 엄청 예뻐해주셨다"며 감사해하자 윤다훈은 "지금보단 네가 그때 예뻤다"며 장발의 이동건을 언급, 실제 당시 앳된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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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시트콤 '세 친구' 이후 다시 만난 이동건과 윤다훈이 그려진 가운데, 이동건의 리즈시절 장발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윤다훈을 찾아갔다. 

이날 ‘세 친구’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이동건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불혹이 된 이동건에게 윤다훈은 “늙었다”며 너스레, “사실 그대로다”고 말했다. 당시 20대 초반에 만났다고 했다.

무려 24년 전, 2000년도에 만났던 두 사람. 윤다훈은 “나 37세 때”라고 했고,이동건은 20대 초반이었다며 “이미 사랑 받은 후 뒤늦게 들어가, 이의정의 연하 남자친구로 들어갔다”고 했다. 당시 엉뚱한 남자친구로 활약했기도.이동건은 “선배님이 엄청 예뻐해주셨다”며 감사해하자 윤다훈은 “지금보단 네가 그때 예뻤다”며 장발의 이동건을 언급, 실제 당시 앳된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이동건은 “그때 내 모습 치가 떨린다”며 민망해했다.

이 가운데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 근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동건도 딸 로아의 사진을 보여주며 딸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24년이 지나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 아빠가 된 이동건이었다. 세월이 빨리 흘러감을 느낀 두 사람이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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