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합심 ‘사랑의 쌀’ 나눔

오영채 기자 2024. 5. 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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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소중한 쌀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7일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식당에서 열린 '사랑의 양주골쌀 나눔행사'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많은 정성을 쏟는 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로 쌀을 전달한 이용재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농협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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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7개 농협, 시에 12t 기탁
‘사랑의 양주골 쌀 나눔행사’에서 경기 양주 7개 농협의 조합장들이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10㎏들이 양주골쌀 1200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태인 남면농협 조합장, 정설화 은현농협〃, 이종혁 장흥농협〃,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강수현 양주시장, 안동준 광적농협 조합장 , 박도영 양주농협〃, 박영서 회천농협〃, 오정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

“농협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소중한 쌀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7일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식당에서 열린 ‘사랑의 양주골쌀 나눔행사’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많은 정성을 쏟는 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주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 참여하는 7개 농협(광적·남면·백석·양주·은현·장흥·회천)이 지역사회에서 나눔경영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강 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정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 이태인 남면농협 조합장 , 정설화 은현농협〃, 이종혁 장흥농협〃, 이용재 백석농협〃, 안동준 광적농협〃, 박도영 양주농협〃, 박영서 회천〃 등이 참석했다.

이들 농협은 시에 10㎏들이 쌀 1200포대를 기탁했다. 쌀은 지역 내 12개 읍·면·동에 100포대씩 전달됐다. 재원은 양주연합농협 RPC 기부금에서 나왔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당시 10㎏들이 550포대를 마련해 11개 읍·면·동에 50포대씩 나눠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규모가 커졌다. 지역사회 반응이 좋아 나눔경영을 추구하려는 농협 의지가 합쳐진 결과다.

대표로 쌀을 전달한 이용재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농협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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