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농협에 출하선급금 ‘50억’

김광동 기자 2024. 5. 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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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장유농협(조합장 김병일)이 농촌농협 5곳에 총 50억원의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장유농협은 최근 본관에서 '2024년 농산물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열고 경남과 울산의 농촌농협 5곳에 한곳당 10억원씩 모두 50억원의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전달했다.

장유농협으로부터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지원받은 5곳 농협 조합장들은 "장유농협의 출하선급금은 '가뭄에 단비' 같은 값진 자금이 될 것"이라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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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농협, 5개 농협에 10억씩
도농농협 동반성장 적극 모색
김병일 경남 김해 장유농협 조합장(왼쪽 네번째)이 경남과 울산지역 5개 농촌농협에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 김해 장유농협(조합장 김병일)이 농촌농협 5곳에 총 50억원의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장유농협은 최근 본관에서 ‘2024년 농산물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열고 경남과 울산의 농촌농협 5곳에 한곳당 10억원씩 모두 50억원의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전달했다. 선급금을 지원받은 곳은 고성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 동밀양농협(〃김정인), 하동 화개악양농협(〃임종갑), 울산 울주 서생농협(〃최남식), 울주 청량농협(〃박동섭)이다.

장유농협은 선급금을 전달하기 앞서 이들 5곳 농협과 ‘도농상생 선급금 지원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장유농협과 5곳 농촌농협은 도·농 협동조합의 고유 역할 수행과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와 상생·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970년 장유면 12곳 리·동 조합을 합병해 출범한 장유농협은 2000년 이후 인근 지역이 급격히 도시화하자 도시농협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본점과 6개 지점을 운영하며 2022년엔 상호금융 자산 1조4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장유농협으로부터 농산물 출하선급금을 지원받은 5곳 농협 조합장들은 “장유농협의 출하선급금은 ‘가뭄에 단비’ 같은 값진 자금이 될 것”이라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병일 조합장도 “앞으로도 도·농 교류와 협동으로 농촌농협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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