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스타십 3∼5주 내 4번째 시험비행 시도"

박채은 기자 2024. 5. 1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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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준비 중인 스타십 (일론 머스크 X 게시물 갈무리=연합뉴스)]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를 개발 중인 우주선 스타십의 네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다음 달 중 시도할 전망입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11일 엑스(X, 옛 트위터)에 "스타십이 우주비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

이에 한 엑스 이용자가 네 번째 시험비행이 언제냐고 물었고, 머스크는 "아마도 3∼5주"라며 "목표는 스타십이 최대 가열점을 지나거나 적어도 지난번보다는 멀리 가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3월 14일 시도된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스타십은 48분여간 비행하며 궤도에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낙하하는 과정에서 교신이 끊겨 공중에서 분해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4월과 11월에도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각각 약 4분, 8분 만에 실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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