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김해공항 버스노선 재개” 시민 요구 급증

최지원 시민기자 2024. 5. 13. 0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2013년까지 양산에서 김해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있었으나,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라졌다.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노선마저 수년 전 폐지됐다.

양산시와 시의회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리무진이나 시외버스의 운행 재개를 위해 준공영제 도입 등 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오랜만의 여행에 마음이 들썩들썩 한다. 하지만 경남 양산시민은 이런 마음 한편에 걱정이 있다. ‘공항까지 어떻게 가지?’ 택시를 타거나 자가용으로 양산에서 김해국제공항까지는 30분~40분이 걸린다. 문제는 이동 수단이다. 서민은 편도 3만 원 이상의 택시요금이 부담스럽다. 승차도 어렵다. 그래서 시외버스와 공항버스 운항 재개를 바란다.

2013년까지 양산에서 김해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 노선이 있었으나,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라졌다.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노선마저 수년 전 폐지됐다. 통도사 근처 거주 주민은 간이역에서 울산 태화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물금 범어 등 신도시 주민은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 불편하다.

양산지역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36만2924명이다. 2013년 27만6597명보다 10만 명가량 증가했다. 생활 수준도 높아져 제주도와 일본, 동남아 지역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비즈니스 수요도 꽤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양산시와 시의회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리무진이나 시외버스의 운행 재개를 위해 준공영제 도입 등 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