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 리뷰] '조규성 1골 1도움→시즌 13호골 작렬!' 미트윌란, 오르후스에 2-1 승...우승 경쟁 이어간다

신인섭 기자 2024. 5. 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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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7라운드에서 어르후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은 미트윌란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미트윌란이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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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트윌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조규성이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7라운드에서 어르후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승점 58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하게 됐다. 1위 코펜하겐(승점 58)과 승점 동률을 이룬 미트윌란은 계속해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선발 라인업]

미트윌란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규성, 프란쿨리누, 찰스, 옌센, 마르티네스, 오소리오, 파울리뉴, 베크 쇠렌센, 잉가손, 달스가드, 로슬이 선발 출격했다.

오르후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데르손, 모르텐센, 베크, 칼, 폴센, 브란트호프, 안데르센, 노이처, 팅에어, 베이모, 피콕-파렐이 나섰다.

사진=미트윌란

[전반전]

미트윌란이 행운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잉가손이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 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피콕-파렐 골키퍼가 캐칭 실수를 범하면서 공을 흘렸다. 이를 집중력을 발휘한 조규성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을 만들었다.

미트윌란이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2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공을 조규성이 머리에 맞췄다. 이를 빠르게 쇄도하던 베크 쇠렌센이 경합을 이겨내고 슈팅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미트윌란

미트윌란이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36분 빠른 역습 공격 상황에서 찰스가 밀어준 패스를 쇄도하던 조규성이 잡지 않고 결을 살려 슈팅했지만 이번에는 골키퍼가 막아냈다. 

오르후스가 한 골을 만회했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앙케르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득점이 인정되면서 오르후스가 한 골을 만회한 채 후반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전반은 미트윌란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후반전]

미트윌란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5분 마르티네스, 찰스를 대신해 기고비치, 심시르가 투입됐다.

미트윌란이 땅을 쳤다. 후반 24분 옌센이 찔러준 패스를 프란쿨리누가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미트윌란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후반 27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기고비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조규성이 멀티골에 실패했다. 후반 33분 오소리오가 힐킥으로 보낸 패스를 쇄도하던 조규성이 잡지 않고 파포스트를 보고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에 맞았다. 흐른 공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프란쿨리누가 슈팅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미트윌란이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사진=미트윌란

[경기결과]

미트윌란(2) : 조규성(전반 24분), 베크 쇠렌센(전반 32분)

오르후스(1) : 앙케르(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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