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강릉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홍성배 2024. 5.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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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가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강릉시의 관광객 안전을 위해 '강릉해양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릉시의회는 조대영(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릉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안'을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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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해안선 치안공백 위험·해경 중요”

강릉시의회가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강릉시의 관광객 안전을 위해 ‘강릉해양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릉시의회는 조대영(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릉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안’을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시의 해안은 주문진~옥계까지 78㎞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 해양지역의 치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강릉 북쪽에는 속초해경 주문진파출소가, 남쪽에는 동해해경 강릉파출소가 각각 이원화해 관리하고 있는 등 비효율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해안사고나 민원이 발생할 경우 치안 공백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만큼 강릉지역에 독자적인 해양경찰서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조대영 시의원은 “동해안 해안선이 가장 긴 강릉지역은 KTX강릉선 운행 등으로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해경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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