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삼척 죽서루 ‘한복 멋집’ 인기몰이

구정민 2024. 5.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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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로 승격된 삼척 죽서루 일원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한복 체험행사'에 대한 관광객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삼척시가 이를 상설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삼척시는 죽서루 일원에 대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한복 체험'을 상설화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 평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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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 제1경 국보 유일
관아 배경 무료체험 입소문
시 “관광 상품 상설화 고려”
▲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삼척 죽서루 일원에서 최근 주말 처음 진행한 ‘한복 체험’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국보로 승격된 삼척 죽서루 일원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한복 체험행사’에 대한 관광객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삼척시가 이를 상설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주말을 맞아 죽서루 일원에서 ‘삼척도호부 관아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복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전국 각지에서 죽서루 일원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진촬영 미션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과 시민들은 화창한 날씨에 전통 한복을 입고 죽서루를 비롯해 일부 복원된 삼척도호부 관아(객사) 등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이에따라 삼척시는 죽서루 일원에 대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한복 체험’을 상설화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 평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방침이다.

박수옥 시 문화홍보실장은 “한복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와 관아를 배경으로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많이 좋아했다”며 “매 계절마다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죽서루 풍경을 궁금해 하는 관광객들이 적지 않았던 만큼, 한복 체험 상설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척 죽서루는 오십천이 흐르는 절벽에 위치한 누각으로 관동팔경의 제1경이자 자연주의 건축의 백미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지난해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로 승격됐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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