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와 입맞춤 “우리가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장기용과 천우희가 입을 맞췄다.

12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혼인신고서를 건넨 도다해(천우희)에게 입을 맞추는 복귀주(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혼인신고서를 내밀었다. 복귀주에게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었기에 복귀주는 당황했고, “순서가 잘못됐다”, “과거에 한 일을 책임지는 건 몰라도 미래에 한 일을 책임지라는 거냐”라고 말했다.

곧이어 도다해는 과거 학교에 불이 난 사건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복귀주가 자신을 구한 후 소방관 옷을 벗게 되었다며,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복귀주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복귀주는 “13년 전 내가 도다해를 구할 거다?”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혼인신고서가 먼저 오는 건 순서가 잘못됐다”, “순서를 바로잡아야 되는데 사랑이 먼저 아니냐”라며 도다해에게 다가갔다.

그러면서 복귀주는 “우리가 정말 사랑하게 되는지 한번 봅시다”라며 입을 맞추기 시작했고, 도다해 또한 복귀주의 입맞춤에 순응했다.

한편, 토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