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수하물 분실이 단 한 건도 없었던 공항이 있다는데
김지은 여행플러스 인턴기자(wu5819wu@gmail.com) 2024. 5.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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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수하물 분실은 꽤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그런데 무려 30년 동안 수하물 분실 사고가 단 한번도 없었던 공항이 있어 화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간사이국제공항이 1994년 9월 문을 연 이후로 수하물 분실 사고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일곱 번째로 승객이 많은 이 공항은 연간 평균 2000만~3000만 명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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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수하물 분실은 꽤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그런데 무려 30년 동안 수하물 분실 사고가 단 한번도 없었던 공항이 있어 화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간사이국제공항이 1994년 9월 문을 연 이후로 수하물 분실 사고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일곱 번째로 승객이 많은 이 공항은 연간 평균 2000만~3000만 명이 이용한다.
이에 지난 4월 세계 최대의 공항 및 항공사 평가 사이트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공항 시상식(World Airport Awards)에서 간사이국제공항을 ‘세계 최고의 수하물 관리 공항’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타카니시 켄지 간사이국제공항 홍보 담당관은 “우리가 특별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평소처럼 일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간사이국제공항은 같은 시상식의 ‘세계 최고의 공항’ 부문에서 세계 18위 공항으로 선정됐다. 도쿄의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이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카타르의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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