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임수향 스폰서 찾았다… “나도 알바였을 뿐” (‘미녀와 순정남’)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5. 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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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임수향의 성상납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의 사망 후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고필승(지현우 분)은 박도라의 스폰서가 재연배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를 직접 찾아 나섰다.

'미녀와 순정남'는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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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사진|KBS
지현우가 임수향의 성상납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의 사망 후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고필승(지현우 분)은 박도라의 스폰서가 재연배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를 직접 찾아 나섰다.

그는 “나도 알바 한 거예요! 나도 박도라가 이렇게 될 줄 몰랐어. 사망 기사까지 나고 무서워서 밖에도 못 돌아다녔어. 난 그냥 알바 한 거예요 알바!”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나 고필승은 “한 여자가 오명 때문에 무너졌는데 제발 부탁드려요. 박도라 스폰한 거 아니라고 그것만 말해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라며 끝까지 호소했다.

이에 재연배우라던 스폰서는 “알았어요. 근데 저한테 시간을 조금만 주세요. 이제 나한테 모든 비난이 다 쏟아질 텐데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잖아요”라며 약속했고, 고필승은 “알았어요. 그럼 약속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라며 신신당부했다.

‘미녀와 순정남’는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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