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김해시장, 경로잔치서 쓰러진 60대 시민 응급처치

최지희 기자 2024. 5. 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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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60대 남성을 응급처치했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1일 칠산서부동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마침 시장이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박씨에게 뛰어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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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60대 남성을 응급처치했다.

의사 출신 홍태용 김해시장이 11일 칠산서부동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 참석자가 쓰러지자 응급처치를 돕고 있다. /김해시 제공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1일 칠산서부동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 박모(69)씨가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가까이에서 이를 목격한 홍 시장은 곧바로 박씨에게 달려가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그 직후 박씨는 행사장에 의료지원차 나와 있던 한사랑병원 의료지원팀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마침 시장이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박씨에게 뛰어가 신속히 응급처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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