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탓 누나 임수향 죽어” 이상준, 차화연과 절연 (미녀와 순정남)

유경상 2024. 5.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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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이 모친 차화연과 절연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준(이상준 분)은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절연을 선언했다.

이어 백미자는 "여기 밑에 순두부집 있던데 간단하게 점심이라도 먹고 가자"고 말했고, 박도준은 "난 같이 안 간다. 난 지금 이 순간부터 엄마랑 인연 끊을 거다"고 절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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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이상준이 모친 차화연과 절연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6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준(이상준 분)은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에게 절연을 선언했다.

백미자는 딸 박도라(임수향 분)가 투신한 바다를 찾아가 “이건 아니지. 이 엄마는 어떻게 살라고. 아무리 엄마가 미워도 그렇지 엄마를 두고 가냐”며 눈물 흘렸다. 오빠 박도식(양대혁 분)도 “도라야 오빠가 미안하다. 거기서는 여기에서 있던 일들 다 잊고 편안하게 지내”라고 눈물 흘렸다.

이어 백미자는 “여기 밑에 순두부집 있던데 간단하게 점심이라도 먹고 가자”고 말했고, 박도준은 “난 같이 안 간다. 난 지금 이 순간부터 엄마랑 인연 끊을 거다”고 절연을 선언했다.

백미자가 “엄마 너 없으면 못 산다. 누나도 없는데 우리 셋이 똘똘 뭉쳐 살아야지”라고 말하자 박도준은 “누나 엄마 때문에 죽었잖아. 난 엄마가 용서 안 된다”며 “같이 있으면 지금보다 엄마를 더 미워할 것 같아서 그런다. 나 찾지 마라”며 가버렸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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