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사 위기경보 '주의' 해제…"미세먼지 농도 감소"

고홍주 기자 2024. 5.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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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12일 오후 6시부로 대구 지역에 내렸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대구 지역의 미세먼지(PM 10) 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부는 이날 오후 12시부로 대구 군위권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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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울산·경남·제주 영향 지속…신경 써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흐리다. 2024.05.1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환경부가 12일 오후 6시부로 대구 지역에 내렸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대구 지역의 미세먼지(PM 10) 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를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부는 이날 오후 12시부로 대구 군위권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주의' 단계는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되는 등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을 때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구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평균농도 100㎍/㎥ 미만으로 감소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없다.

환경부는 "울산·경남·제주 등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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