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노인 의료·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령화 비율이 나날이 높아져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인 청양군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최고의 명지로 등극하기 위해 노인 의료·통합돌봄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은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2026년 3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통합 지원체계의 표준 모형 개발을 위해 청양군을 포함한 총 2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에도 한몫
[청양]고령화 비율이 나날이 높아져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인 청양군이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최고의 명지로 등극하기 위해 노인 의료·통합돌봄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을 시작으로 요양 돌봄, 보건의료, 주거복지 등의 다양한 사업을 개발 및 연계해 왔다. 지난해 돌봄 시설과 서비스들이 융합된 전국 최초의 청양군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함과 동시에 우수한 청양군 돌봄 시스템을 배우고자 다수의 지자체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돌봄 플랫폼 분야 우수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결과 청양군은 지난 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통해 군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은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2026년 3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통합 지원체계의 표준 모형 개발을 위해 청양군을 포함한 총 2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전담 조직 개편 방안, 빅데이터 활용한 대상자 발굴, 장기 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교육과정 참여 등 통합돌봄 수행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의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의 고령화 비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이를 지켜드리기 위해 군은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체계 강화해 머물러 살기 좋은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청양군으로 몰려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소영 "서울대 학생들에 실망, 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 대전일보
- 전공의 "뭐 하는 사람이냐" 지적에… 임현택 "손 뗄까요?" - 대전일보
- [르포] 대전 곳곳서 '타슈' 타봤더니… "시스템 악용·불편한 도로 바뀌어야" - 대전일보
- '박세리 소유' 대전 유성구 부동산, 경매로… '나혼산' 나왔던 그 집 - 대전일보
-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치는 대전시… '역차별' 말 나오는 이유 - 대전일보
- 장인 주가조작 논란 입 연 이승기 "결혼 전 일, 가족 건들지마" - 대전일보
- 서울의대 교수-국회 복지위 회동…의정갈등 봉합되나 - 대전일보
- 기내면세 코로나 전 94% 회복…입국장 면세 매출 1000억 원 돌파 - 대전일보
- 성태윤 "서울 아파트 한 채 물려 받는데 상속세 부담 없어야" - 대전일보
- 대전 최초 '뮤직펍 공연장' 생겼다… 동구 '원동 락(樂)공소' 개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