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 바르사 못 간다..."이적설 전부 가짜! 레반도프스키 100% 잔류" 에이전트 루머 일축

오종헌 기자 2024. 5. 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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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뛸 전망이다.

자하비는 "(최근 소문은) 말도 안 된다. 모두 가짜 뉴스다. 레반도프스키는 다음 시즌에도 100% 바르셀로나에 남아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015-16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서 30골 고지를 밟았다.

바르셀로나의 연봉 상한선 때문에 고액 연봉자인 레반도프스키를 보내고 그보다 연봉이 낮은 누녜스를 데려와 공격을 보강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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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욘드 풋볼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뛸 전망이다. 그의 에이전트가 직접 말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레반도프스키 관련 루머에 대해 피니 자하비 에이전트의 발언을 전했다. 자하비는 "(최근 소문은) 말도 안 된다. 모두 가짜 뉴스다. 레반도프스키는 다음 시즌에도 100% 바르셀로나에 남아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폴란드 출신인 그는 독일 무대에서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시절 2011-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해 22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꾸준하게 20골 이상 기록한 그는 201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사진=게티이미지

뮌헨에서도 놀라운 득점력을 이어갔다. 2015-16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서 30골 고지를 밟았다. 계속해서 30골 내외의 득점포를 가동한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의 새 역사를 썼다. 무려 41골을 폭발시키며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무려 29경기 만에 이 기록을 작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에서 무려 7번의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2022년 여름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재계약 대신 이적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단지 뮌헨을 떠나고 싶은 것 뿐이다. 현재 내 안의 무언가가 죽어있다. 내 삶의 감정적인 요소들을 위해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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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데뷔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스페인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뜨렸다. 뮌헨에서 보여준 득점력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카림 벤제마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에도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리그에서 3골만 넣었다.


이에 비판 여론이 발생했다. 그러나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현재는 리그 31경기에서 17골을 넣고 있다.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리그 전체를 봤을 때는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수 년 동안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았던 걸 고려하면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떠날 가능성이 발생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구체적인 이름이 거론됐다. 바로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다윈 누녜스였다. 바르셀로나의 연봉 상한선 때문에 고액 연봉자인 레반도프스키를 보내고 그보다 연봉이 낮은 누녜스를 데려와 공격을 보강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가 이러한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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