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기자회견] '후이즈 멀티골에 활짝'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 "제가 업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요"

박지원 기자 2024. 5. 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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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는 복덩이다.

노마크 찬스의 후이즈가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은 "매번 경기 끝나고 나서 인터뷰마다 얘기했던 부분이나, 후이즈 선수는 득점 지역을 찾아가는 능력이 있고 전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골 욕심이 상당히 많다. 팀으로서 해야 할 걸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제가 업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후이즈에게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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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박지원 기자(창원)] 후이즈는 복덩이다.

성남FC는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에서 경남FC에 2-1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성남은 전반 초반 이민기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후반 들어 분위기를 바꿨고, 후이즈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슬라이딩을 한 이정협을 통과하며 골키퍼 손을 맞고 나왔다. 노마크 찬스의 후이즈가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1분 장효준이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후이즈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최철우 성남 감독대행은 "매번 경기 끝나고 나서 인터뷰마다 얘기했던 부분이나, 후이즈 선수는 득점 지역을 찾아가는 능력이 있고 전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골 욕심이 상당히 많다. 팀으로서 해야 할 걸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제가 업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후이즈에게 찬사를 보냈다.

--. 최철우 성남FC 감독대행 기자회견

-. 소감

사전 인터뷰 때 얘기했던 것이 전반에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라커룸에 들어가서 선수들을 많이 다그쳤다. 선수들이 이제 하나하나씩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막판 실점 장면과 다름없는 장면에서 행운이 따랐다.

-. 전반 경기력

경기 템포를 다른 팀에 비해 빠르게 하는 게 저희 스타일이다. 선수들이 경기하면서 템포 부분을 상대 수비가 안정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훈련에서 나왔던 게 아닌데,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그 부분이 숙제다.

-. 하프타임 라커룸

선수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선수들이 가지고 이는 멘털적인 부분, 쉽게 가려는 게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런 걸 강하게 어필했다.

-. 정재윤 전반 교체 아웃

충분히 개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경기 끝나고 위축되어 있길래 위로를 해줬다. 오랜만에 투입됐고, 능력이 있는 선수인데 자신감이 떨어져 보였다. 충분히 잘하리라 믿는다.

사진= 성남FC 제공

-. 후이즈

매번 경기 끝나고 나서 인터뷰마다 얘기했던 부분이나, 후이즈 선수는 득점 지역을 찾아가는 능력이 있고 전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골 욕심이 상당히 많다. 팀으로서 해야 할 걸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제가 업고 다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끝나고 라커룸 칭찬

칭찬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문제점이 앞으로 있을 전남전에서도 나올 수 있다. 그 부분을 명확하게 한다면 좀 더 주도적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전남전 계획

회복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회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려올 때 20명으로 내려와서 충분히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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