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구리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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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적 인기는 물론 따뜻한 선행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진태현씨와 박시은씨를 구리시 최초의 부부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두 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리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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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리시에 거주 중인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직접적인 기부를 넘어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모범 부부로, 지난해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민나눔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과거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에는 신혼여행을 갔던 보육원에서 만나 조카와 삼촌으로 인연을 맺은 딸을 입양한 것이 알려져 사회에 울림을 주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적 인기는 물론 따뜻한 선행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진태현씨와 박시은씨를 구리시 최초의 부부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두 분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리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도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부부가 함께 도시를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구리시 홍보대사로서 책임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도시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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