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산사태로 최소 28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8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실종 상태라고 당국이 12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마트라 수색 구조대 책임자는 "28명이 사망했고 실종된 4명을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서수마트라 섬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26명이 사망한 채 발견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8명이 사망했고 4명이 실종 상태라고 당국이 12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마트라 수색 구조대 책임자는 "28명이 사망했고 실종된 4명을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수색 구조대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30분 수마트라섬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을 강타한 이번 재해는 폭우가 몇 시간 동안 내린 후 마라피 화산에서 내려온 화산이류로 인해 발생했다고 AFP는 전했다.
화산이류(cold lava)는 화산재, 모래, 자갈과 같은 화산 물질이 비에 의해 화산 경사면으로 흘러 내린 것이다.
AFP에 따르면 현지 구조대장은 사망자 중에 3살, 8살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서수마트라 섬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26명이 사망한 채 발견된 바 있다. 12월에는 마라피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분출했고 최소 24명의 등반가가 사망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장모에게 "X고 싶다" 문자 보낸 사위…의붓딸에도 몹쓸짓
- 새로 산 여성 속옷에 착용 흔적·오물…쇼핑몰 "검수 거쳤다" 손님 탓
- 벤츠 차주, 이중주차 해놓고 늦잠 '쿨쿨'…항의주민에 '명예훼손 고소' 으름장
- 벤탄쿠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 발언…빠르게 SNS로 사과
- 전현무, 전 연인 한혜진 등장에 당황? "너와 나 사이에…"
- BTS 진 허그회 '성추행범 추정' 일본인 글 등장…"살결 부드러웠다"
- 송강호 "조문 빈소서 유재석 처음 봐…인상 강렬, 대단한 사람 같았다"
- '베니스의 여신' 송혜교, 민소매 원피스 입고 뽐낸 '상큼 비주얼' [N샷]
- 백지영, 과감 비키니 자태…군살 하나 없는 몸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