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 대국민 소통에 중점"

김정률 기자 2024. 5.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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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은 얼마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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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발걸음 시작…與 새지도부와 민생정책 긴밀히 협력"
"尹, 다음주 민생토론회 재개하고 국민 어려움 청취"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 3년차 민생정책 추진 방향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5.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 국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민생정책을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은 얼마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무수석,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등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3기 참모진 구성이 완료됐다"며 "또 여당 또한 신임 비대위원장이 추대되고 원내대표가 새롭게 선출되는 등 쇄신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실은 민생물가TF를 통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통구조나 무역구조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물가를 전체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략사업TF를 통해 수출에 핵심 역할을 하는 사업들이 계속 발전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며 "투자와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그 성과가 2차, 3차 협력업체로 퍼져 경제 전반의 온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다음 주에는 민생토론회를 재개해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삶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할 방법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또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와 국가재정전략회의 등을 개최해 산적한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의 삶을 실제로 나아지게 만들 전략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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