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뿐인 아들 잃은 母 위한 노래 선물…한혜진 '좋은날' 열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한혜진이 진한 위로가 담긴 노래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혜진은 12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엄마의 봄날'에 일일 봄날지기로 등장했다.
평소 '엄마의 봄날' 애청자라고 밝힌 한혜진은 "저희 어머니도 연세가 많으셔서 아픈 곳이 많아지셨는데 농사를 짓는 어머니들은 특히 더 안 좋으신 것 같다"며 봄날지기로 활약을 예고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신곡 '좋은날'로 사연자의 지나온 삶과 아픔을 위로하며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밤' 열창하며 추억 선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한혜진이 진한 위로가 담긴 노래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혜진은 12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엄마의 봄날’에 일일 봄날지기로 등장했다. 평소 ‘엄마의 봄날’ 애청자라고 밝힌 한혜진은 “저희 어머니도 연세가 많으셔서 아픈 곳이 많아지셨는데 농사를 짓는 어머니들은 특히 더 안 좋으신 것 같다”며 봄날지기로 활약을 예고했다.
사연자 부부와 만난 한혜진은 주병선의 ‘칠갑산’을 즉석에서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한혜진은 평소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요리에 서툴고 젓가락질에 실패하는 엉성한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고 난 후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은 사연자를 위해 한혜진이 나섰다. 한혜진은 자신의 신곡 ‘좋은날’로 사연자의 지나온 삶과 아픔을 위로하며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어 앙코르 곡으로 자신의 히트곡 ‘서울의 밤’을 열창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수가 4000원?”…백종원 뜨자 ‘바가지’ 사라진 이 축제
- 60대 목사, 신도 24명에 ‘성범죄’…“미성년 시절도 피해” 진술도
- “억대 꽃게대금 안 줬다”…배우 김수미 회사, 1심서 ‘승소’
- 치솟는 금값, 예비부부들의 `한숨`…"18k 반지도 부담"
- 10살 연하와 '깜짝결혼' 한예슬…부동산 이력도 '깜짝' [누구집]
- “치킨이 무슨 3만원이나…” 교촌치킨 직접 해먹어 봤는데요 [먹어보고서]
- 커피 덜 마시고, 햄버거 덜 먹었다…이유 보니
- 日 여성 3명 한국서 ‘원정 성매매’…30대 업주 구속기로
- “목표 200명 살인”…등산객 살해범의 소름 돋는 '일기장'[그해 오늘]
- 고우석, 빅리그 콜업 가시화?...트리플A 2경기 연속 무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