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사태'에 국민 관심 '폭발'···포털 검색량 1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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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사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라인'의 포털 검색량도 나흘새 15배 급증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12일 네이버 데이터랩의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9일 '라인' 검색량 지수는 47.1로 지난 5일(3.12)에 비해 15.1배 늘었다.
이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경영 개선 요구로 촉발된 '라인 사태' 여파로 라인 메신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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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네이버 라인 사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라인’의 포털 검색량도 나흘새 15배 급증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한 2022년 10월 16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검색량 지수는 네이버에서 해당 검색어가 검색된 횟수를 일별·주별·월별 각각 합산해 조회기간(2년) 내 최다 검색량을 100으로 설정해 상대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같은 날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 검색량 지수에 비해서도 두 배를 웃돌았다. 이는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경영 개선 요구로 촉발된 ‘라인 사태’ 여파로 라인 메신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여파로 네이버 지분 축소 논의를 하고 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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