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제2회 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 공모

손봉석 기자 2024. 5.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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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에서 심연수 시인 선양사업으로 ‘제2회 전국 심연수 창작음악제’ 신청자를 13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음악제는 강릉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대지의 봄’, ‘만주’, ‘검은 사람’ 등을 저술한 심연수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창작곡 경연대회로, 대중들에게 심연수 시인 작품을 알리는 행사다. 나이, 국적 등 제한 없이 심연수 시인과 시인의 작품을 사랑하는 개인 혹은 단체의 신청이 가능하며, 발표된 적 없는 창작곡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이 선발되며 대상 팀은 상금 300만원 및 상패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 상금 200만원 및 상패, 상금 10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된다.

강릉문화원은“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역사인물을 선양하는 심연수 창작음악제에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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