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후보, 추미애∙조정식 단일화 논의…정성호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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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이 단일화에 나선다.
한편, 이날 5선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제22대 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그간 성심껏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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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 위해 뛸 것”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이 단일화에 나선다. 또 다른 후보였던 5선 정성호 의원은 이날 후보직을 사퇴했다.
복수의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 당선인과 조 의원은 이날 오후 회동해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두 의원 측은 "양측이 이날 오후에 만나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날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4∙10 총선에서 모두 6선에 오른 두 의원은 지난주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선거운동을 이어왔다. 두 의원은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다.
한편, 이날 5선 정성호 의원은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제22대 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그간 성심껏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내에서는 국회의장 선거가 과열되자 내부적으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잇따랐으며, 이에 따라 후보들 간의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최다선, 최연장자인 추 당선인이 사실당 추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선거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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