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첫 실전 배정대, 다음은 고영표…KT 날개 달 천군만마들 복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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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에 날개를 달 천군만마들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배정대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에이스 고영표와 필승조 이상동의 복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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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들이 하나둘씩 시동을 걸고 있다. 리드오프이자 주전 중견수인 배정대(28)는 11일 퓨처스(2군)팀 홈구장인 익산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벌어진 송원대와 연습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컨디션 조절 차원으로 두 타석을 소화한 뒤 교체됐지만,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이라는 것 자체로 의미가 크다. 지난달 7일 잠실 LG 트윈스전 도중 자신의 파울타구에 맞아 왼 발목 부근 주상골이 부러졌는데, 이날 34일 만에 첫 실전을 치렀다.
배정대는 리드오프와 중견수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KT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적임자다. 이강철 KT 감독은 12일 두산 베어스와 잠실 더블헤더 제1경기에 앞서 “리드오프로 나서던 (천)성호의 타율이 최근 오르내리고 있어 (배정대가 복귀하면) 1, 9번에 두고 타순간 연결을 좋게 만들 수 있다”며 “수비에서도 지금 센터라인에 (중견수가) 빠져있다. 어제(11일) 경기에선 두산과 (중견수 수비의) 차이가 두드러지기도 했다. (배정대가) 아직은 뛰는 게 원활하진 않지만, 수비와 주루만 되면 곧 1군에 힘을 보태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정대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에이스 고영표와 필승조 이상동의 복귀도 가능하다. 고영표는 지난달 초 오른 팔꿈치 굴곡근 미세손상, 이상동은 지난달 중순 오른 발목 인대 파열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는데, 모두 순조롭게 재활 중이다. 이 감독은 “(고)영표는 현재 투구훈련 단계에 들어간 상태”라며 “영표와 (이)상동이는 비슷한 시기에 함께 복귀할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6월에는 부상자들과 더불어 병역의무를 마친 선수까지 돌아온다. 대퇴 이두 미세손상으로 이탈한 유격수 김상수와 지난해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소형준이 잇달아 돌아온 뒤에는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하는 내야수 심우준과 권동진도 복귀한다.
잠실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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