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야외활동 최대한 자제"

고홍주 기자 2024. 5.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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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12일 오후 12시를 기해 대구 군위권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주의' 단계는 미세먼지(PM 10)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되는 등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을 때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환경부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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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이 황사 영향 지속…환경부, 건강 유의 당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황사의 유입으로 부산 16개 구·군 모든 지역에 이틀째 '미세먼지(PM-10) 경보' 등이 발령된 지난달 18일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뿌옇게 변한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2024.04.18.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환경부가 12일 오후 12시를 기해 대구 군위권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주의' 단계는 미세먼지(PM 10)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되는 등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을 때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환경부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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