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다고” 고현정, 자녀 연락에 소통 결심했나…과거 언급 재조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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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 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누리꾼들은 고현정에게 연락을 한 대상이 그의 자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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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 만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현정은 5월 10일 '고현정' 채널을 통해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고현정은 영상을 통해 "'요정재형'을 나갔는데, 저는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였다. 저는 어디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댓글을 봤는데 너무 좋은 말이 많아서 제가 진짜 엉엉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현정은 "'다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구나'라고 오해가 풀렸다. 이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고현정은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제가 너무 놀랐다. '뭐지?' 이랬는데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 두 가지면 명분은 충분하다 싶었고 '해야 되겠다' 그냥 마음을 먹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누리꾼들은 고현정에게 연락을 한 대상이 그의 자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과거 고현정이 "아이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꾸준히 말해왔기 때문.
앞서 고현정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지난 1995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던 고현정은 2005년 SBS '봄날'로 복귀했다. 자녀 양육권은 정용진 회장이 갖기로 했다.
이후 고현정은 2009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디선가 TV로 내 모습을 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연기하고 싶다"며 "연기를 하는 것이 아이들만을 위해 하는 것은 아니지만, TV가 (아이들과) 가장 가깝다. 그래서 잘하든 못하든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고현정은 같은 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후에도 "아이들이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현정은 새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에'(가제)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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