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12~19일 방미 "한미 육군의 미래, 교류협력 심화" 논의

이종윤 2024. 5.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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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12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해 한미 양국 육군의 미래 준비와 교류협력 심화방안을 논의하고, 역내 가치공유국과 인태지역의 안보협력에 관한 대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미국 육군본부 펜타곤 방문에 이어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태평양 육군사령부가 후원하는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에 참석해 역내 주요국과 양·다자 대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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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 지상군 심포지엄도 참석…"가치공유국과 안보협력 토의"
[파이낸셜뉴스]
육군 주요지휘관회의 주재하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육군은 지난해 12월 14일 지상작전사령부에서 박안수 참모총장 주관으로 2023년 후반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안수 총장은 "육군의 소명 완수는 대적 필승의 정신적 대비 태세를 전제로 한다"며 정신전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육군 제공
육군은 12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해 한미 양국 육군의 미래 준비와 교류협력 심화방안을 논의하고, 역내 가치공유국과 인태지역의 안보협력에 관한 대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미국 육군본부 펜타곤 방문에 이어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태평양 육군사령부가 후원하는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에 참석해 역내 주요국과 양·다자 대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미 육군본부에서 랜디 조지 미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양국 육군의 미래 준비를 위한 교류협력 심화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박 총장은 미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LANPAC에 참석해선 역내 가치공유국과 인태지역의 평화·안정 유지를 위한 안보협력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육군은 LANPAC에서 "주요국과 고위급 대담을 통해 군사교류 및 방산 협력 추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하와이 현지 연합훈련 활성화, 다영역 작전 발전 등을 위해 태평양 육군사령부 등의 현장을 확인하고 교류 증진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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