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괴물 MVP 안산 떠나 천안行, 국대 듀오와 삼각편대를 이룬다니…이탈리아 코치 “레오가 첫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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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만족스럽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이끄는 OK금융그룹은 최근 세 시즌을 함께 했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 지휘 관계로 자리를 비운 필립 블랑 감독을 대신해 드래프트 행사에 참가한 파비오 스토르티 코치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레오가 첫 번째였다. 대한항공 구슬이 가장 먼저 나와 너무 충격받았다. 그래도 우리 구슬이 두 번째로 나와 안도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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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만족스럽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이끄는 OK금융그룹은 최근 세 시즌을 함께 했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V-리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레오의 새로운 행선지에 모두의 관심이 컸다.
삼성화재, OK금융그룹에 이어 레오가 한국에서 뛸 새로운 팀은 바로 현대캐피탈. 3.57%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대한항공에 이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현대캐피탈은 레오를 지명했다.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 지휘 관계로 자리를 비운 필립 블랑 감독을 대신해 드래프트 행사에 참가한 파비오 스토르티 코치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레오가 첫 번째였다. 대한항공 구슬이 가장 먼저 나와 너무 충격받았다. 그래도 우리 구슬이 두 번째로 나와 안도했다”라고 운을 뗐다.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지원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외인을 택해야 했다. 레오는 현대캐피탈이 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V-리그를 지켜봤던 스토르티 코치도 만족감을 보였다.
스토르티 코치는 “기존 외국인 선수인 아흐메드와 동행이 어려워져 힘들었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아흐메드의 대체자를 뽑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한국 경험, 검증된 선수를 뽑자는 게 첫 번째 고려 사항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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