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20승 효자 외인’ 여전히 복귀 일정 불투명? “아직 특이 사항 없어, 본인에게 다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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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0승 효자 외인' 라울 알칸타라의 복귀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한 분위기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 선수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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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0승 효자 외인’ 라울 알칸타라의 복귀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한 분위기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알칸타라 선수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바라봤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 2.30을 기록한 알칸타라는 4월 2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국내 병원 세 곳에서 검진을 받았고, ‘염좌 진단’이 나왔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알칸타라는 미국에 있는 자신의 주치의에게 직접 검진받길 바랐고 두산이 이를 허락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알칸타라와 만난 주치의도, 국내 의료진과 같은 소견을 냈다.
알칸타라는 9일 귀국해 10일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여전히 알칸타라의 복귀 일정은 안갯속이다. 이 감독은 12일 잠실 KT WIZ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알칸타라 선수는 오늘 치료를 받고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소화했다. 아직까지 특이 사항은 없다. 알칸타라 본인에게 다 맡겼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계획이다. 그래도 미국을 다녀온 뒤 마음의 안정을 크게 찾은 듯싶다. 향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맞춰주기 위해 (곽)빈이에게 선택권을 줬다. 또 오늘 던지고 4일 휴식 뒤 금요일 경기 등판에 들어갈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 선발진이 아직 불안정하지만, 젊은 불펜 투수들과 베테랑 (김)강률이와 (홍)건희까지 자리를 잡으면서 후반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다. 확실히 올해 불펜진 뎁스가 강해졌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한편, 두산은 12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라모스(우익수)-김재호(유격수)-김대한(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벤자민과 상대한다. 두산은 이날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포수 윤준호와 내야수 서예일을 등록했다.
이 감독은 “양의지 선수의 지명타자 출전과 베테랑 내야수들을 고려해 윤준호와 서예일 선수를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등록했다. (김)명신이는 시즌 준비 과정에서 실전 투구가 조금 부족했던 느낌이다. 퓨처스팀에 내려가서 던졌는데 지금 투구 밸런스가 크게 안정됐다고 들어 콜업했다. 팀이 어려울 때 등판을 해준다면 큰 힘이 될 거다. 선발진이 일찍 교체되는 상황에서 명신이가 필승조까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엔트리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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