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K-팝 열풍 타고 '중소기업 제품 판촉' 나선다

박상돈 2024. 5.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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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K-팝 등 한류 열풍을 중소기업 수출 확대로 연결하는 판촉 행사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류 행사인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와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와 수출 상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콘텐츠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곳이 참여해 K-팝 공연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벌이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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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와 연계해 글로벌 판촉 활동도 지원
오영주 장관 "한류 열풍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로 연결…수출전략 품목 발굴"
케이콘 재팬 2022 모습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일본 도쿄에서 K-팝 등 한류 열풍을 중소기업 수출 확대로 연결하는 판촉 행사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류 행사인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와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와 수출 상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케이콘은 CJ ENM이 주관하는 대표 한류 행사로 K-팝 공연과 함께 패션·식품 등 다양한 한류 상품을 판촉·전시하는 행사로 이번에 24번째 행사다.

중기부와 CJ ENM이 2014년부터 협업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콘텐츠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곳이 참여해 K-팝 공연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벌이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 참여 기업 중 우수 기업을 발굴해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와 연계해 글로벌 판촉 활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한류 열풍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확대하고 한류 인기를 활용한 수출 전략 품목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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