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학교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14일 오후 2시

박우영 기자 2024. 5. 12.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2시 행정기관·공공기관·학교 중심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공습상황에서 국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도 공습경보 발령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에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안전디딤돌앱 등에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보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피·행동요령 실습…8월엔 전 국민 대상 훈련
민방위 훈련. (행안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2시 행정기관·공공기관·학교 중심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1만 2000여 곳과 중앙·지방행정기관 등 약 5000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들 중심으로 훈련을 우선 실시한 뒤 8월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습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피·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 내 방송 등에서 공습경보를 발령해 상황을 전파한다. 직원과 학생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대피 후에는 방독면 착용법, 생존배낭 꾸리기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공습상황에서 국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도 공습경보 발령 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에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안전디딤돌앱 등에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보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