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성장성과 겨룬다...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개최

고석용 기자 2024. 5.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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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선발해 사업을 고도화한 뒤 성과를 겨루는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 600여개 창업 인프라 이용자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 96팀(명)을 선발해 3개월간 사업모델 고도화 등 보육한 후 경쟁시키는 '보육·성장형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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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선발해 사업을 고도화한 뒤 성과를 겨루는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4일까지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 600여개 창업 인프라 이용자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 96팀(명)을 선발해 3개월간 사업모델 고도화 등 보육한 후 경쟁시키는 '보육·성장형 경진대회'다. 단순 경쟁이 아닌 (예비)창업자에게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지난해까지 메이커스페이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BI) 등 창업 인프라들이 각자 개최하던 경진대회를 올해부터 통합했다.

신청접수와 보육은 아이템 분과와 사업화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아이템 분과는 제조 상품 아이디어 보유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메이커스페이스가 13개사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사업화 분과는 각 창업 인프라에서 우수 기업들을 추천받고 선발한 기업에는 1인창조기업·중장년 브릿지센터가 IR스킬·발표자료 개선, 비즈니스 고도화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에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수상자에게 전국 창업인프라 우선입주 및 프로그램 우선 참여, 한국산업단지 공단 제품양산 연계 지원 등 후속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잠재된 창업 인재를 발굴해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인프라의 우수창업 성과를 널리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다"며 "각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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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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