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만 명 운집 예상' 열린음악회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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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오는 14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 합동 안전검검을 갖는 등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달 30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열린음악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이어 지난 10일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공연장 내부와 외부 전반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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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오는 14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 합동 안전검검을 갖는 등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달 30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열린음악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이어 지난 10일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공연장 내부와 외부 전반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대 전도 방지 조치 여부, 무대 설치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등을 대상을 실시했다.
시는 또 공연 전날인 13일에는 △무대 시설물 안전 △무대와 객석 간 안전거리 확보 △관객석 구획화를 통한 통행로 확보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하남시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는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1만 석 규모 공연 행사다.
열린음악회 무대에는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 유니스, 원어스 등 모든 연령대를 만족시킬 다양한 출연진이 오르는 만큼 많은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당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무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파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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