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챔스 결승행의 영웅' 인생역전 ST, 완전 이적 의지 드러냈다..."이곳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어"

이성민 2024. 5.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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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호셀루가 레알 마드리드 완전 이적 의지를 드러냈다.

스페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인 호셀루는 2009년 8월 셀타 비고에서 레알 마드리드 B팀인 레알 카스티야로 이적했다.

호셀루는 201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호셀루의 임대 계약에는 150만 유로(한화 약 22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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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호셀루가 레알 마드리드 완전 이적 의지를 드러냈다.

스페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인 호셀루는 2009년 8월 셀타 비고에서 레알 마드리드 B팀인 레알 카스티야로 이적했다. 스페인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지만 그는 2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호셀루는 201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여러 구단을 떠돌아다녔다. 호셀루는 한 구단에 정착하지 못하고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96, 스토크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호셀루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이적했다. 호셀루는 해당 시즌 리그 37경기 14골 4도움으로 분전했지만 알라베스는 라리가 최하위로 강등당했다. 호셀루는 지난 시즌에는 자유 계약으로 에스파뇰에 입단했다. 호셀루는 2022/23시즌 리그 34경기 16골로 라리가 득점 3위에 올랐지만 그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19위에 머무르며 2부리그로 향했다.

호셀루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며 11년 만에 돌아왔다. 주로 교체 자원으로 나서고 있는 호셀루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호셀루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7경기 1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호셀루가 가장 빛났던 순간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이었다. 호셀루는 9일 뮌헨과의 4강 2차전에서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됐다. 그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43분과 후반 추가 시간 1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1차전에 2-2로 비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호셀루의 임대 계약에는 150만 유로(한화 약 22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호셀루가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의 일부를 SNS에 공개했다.

호셀루는 ‘마르카’를 통해 “시즌이 끝나면 결정하겠지만 난 이곳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다. 난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호셀루의 바람이 다음 시즌에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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