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28일 출범…위원장에 이광숙

이도근 기자 2024. 5.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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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기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인선을 마치고 오는 28일 위원회를 본격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2기 위원회는 남성 4명, 여성 3명으로, 전직 경찰공무원 2명, 교수 2명, 변호사 1명, 전 지방공무원 1명 등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2기 위원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5월27일까지 3년이며, 충북경찰청과 도내 경찰서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휘·감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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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2기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인선을 마치고 오는 28일 위원회를 본격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최근 2대 위원장으로 이광숙(여·67) 전 총경을 지명했다.

이 전 총경은 옥천경찰서장, 충북경찰청 경무과장, 음성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충북경찰 내부에서 승진한 첫 여성 경찰서장이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1977년 경찰에 입문한 그는 40여년의 경찰생활 중 20여년을 여성·청소년 범죄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는 등 여성·청소년 범죄와 생활안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점이 지명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위원 6명에는 육경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성구 변호사, 강태억 충북적십자사 부회장, 김종기 CJB청주방송 보도국장, 남성현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이향수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각각 추천됐다.

2기 위원회는 남성 4명, 여성 3명으로, 전직 경찰공무원 2명, 교수 2명, 변호사 1명, 전 지방공무원 1명 등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2기 위원회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은 출범일 회의에서 선출한다.

2기 위원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5월27일까지 3년이며, 충북경찰청과 도내 경찰서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휘·감독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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